[자막뉴스] ‘인당 3~5만 엔’ 지급 검토… 아낌없이 돈 푸는 일본 / YTN

미국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닛케이지수는 장이 열리자마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증권 회사 직원 : 관세를 90일 동안 정지한 것이 상당히 임팩트를 주고 있습니다.]

상승세 속에 전날보다 9.13%, 2천9백 가까이 오른 34,609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 폭은 지난해 8월에 이에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관세 유예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의 재검토도 계속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관방장관 : 이번 미국의 발표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계속해서 상호관세와 함께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와 관련 부품에 대한 관세도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일본은 관세를 협의할 각료를 이달 안에 미국에 보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간부를 미국에 보내, 협상 본격화를 위한 조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여당은 미국의 관세와 고물가 대응을 위해 전 국민 현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액수는 1인당 3~5만 엔 수준으로 수조 엔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증시 상승은 과도한 비관적 전망이 다소 완화된 것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미중 간 관세 충돌로 인한 여파를 놓고 시장의 경계심은 상당 기간 유지될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자막뉴스ㅣ정의진,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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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1. 진정한 승자는 현다자동차임.
    관세 핑계로 한국 탈출에 성공했음.
    해외이전이 그렇게 어렵다던 철강회사까지 미국으로 탈출했음.

  2. 일본돈푸는척
    근데왜 여자들이 거리에서 몸파는데?
    매독으로 먼저망하겠네
    지저분하다
    나라자체가
    기모노도 더럽고
    그의미가 추잡하더라
    기모도
    국민성이더러움

  3. 기본소득 말은 좋지, 후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미안한데, 인간이란 호의를 권리로 받아 들이는 동물이 맞고, 저건 공산국가로 가는 지름길이야. 국가 경쟁력은 더욱 쇠퇴할 거다. 아무것도 안 해도 아껴서 쓰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데? 이러는 사람들이 뭘 하겠어.

  4. 우리나 일본이나 정신나간 정치인들땜시 나라 빚만 늘어나고 인플레이션 유발하지ㅡㅡ미국이 그중 선두고 정신차려라 베네수엘라 된다

  5. 쿡민지원금ᆢ
    한쿡과 달리 재난때정도만 주지않고 혹시 매달매달 현금으로 꼬박꼬박 준다라?면 예기가 쪼꿈은 달라지지ᆢ👴옹고집 피카소는 생전 은행도 망할것을 항시상시 대비ᆢ 오로지 *현금만 고수하고 취급했다지ᆢ

  6. 미래학자가 예측하기를
    10년후에는 육체노동자 대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되어 실업자가 되고,
    20년후에는 사무직 대부분이 AI로 대체되어 실업자가 되고,
    30년후에는 의사를 포함한 95%의 인간이 실업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대부분의 실업자들은 어떻게 먹고 살며, 기업은 누가 무슨 돈으로 구매를 할까요??

  7. 한국의 복지지출비율은 oecd 꼴찌입니다. 평균이 24%인데 그 절반인 12%에 불과합니다. 이런데도 포퓰리즘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지원금 지급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자라서 필요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