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리 인상에도 엔화 약세 지속.. 미일 금리차가 중요한 변수? ft.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교수 @sbs_economy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교수 #경제자유살롱
일본은행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 중에서 가장 일본의 거시변수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 지난 20년간 미일 금리차가 가장 중요한 변수더라고요.
그런데 일본은행이 어떤 조치를 취한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잖아요. 미일 금리차가 지금은 확대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움직이지 않더라도 미일 금리차는 축소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일본이 굳이 금리를 무리하게 올리면서까지 이걸 축소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히면서 금리를 낮추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일본은행이 굳이 금리를 무리하게 올리려고 할까? 하는 것도 시장을 당분간 움직이지 않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경제 #엔화 #엔저 #금리

1 Comment

  1.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교수 #경제자유살롱
    일본은행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 중에서 가장 일본의 거시변수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 지난 20년간 미일 금리차가 가장 중요한 변수더라고요.
    그런데 일본은행이 어떤 조치를 취한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잖아요. 미일 금리차가 지금은 확대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움직이지 않더라도 미일 금리차는 축소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일본이 굳이 금리를 무리하게 올리면서까지 이걸 축소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히면서 금리를 낮추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일본은행이 굳이 금리를 무리하게 올리려고 할까? 하는 것도 시장을 당분간 움직이지 않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경제 #엔화 #엔저 #금리